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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SBS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태현 <사진=SBS> |
남태현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SBS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삼겹살에 케첩을 찍어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삼겹살을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다. 삼겹살을 소금 장이 아닌 케첩에 찍어 먹는다. 혹은 계란과 케첩, 삼겹살을 비벼 먹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 맛에 대해 남태현은 “베이컨에 케첩을 찍어 먹는 맛과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아버지의 존재는 모르고 어머니는 일곱 살 때 사고로 돌아가셔서 혼자 공부와 생계를 해내는 민우를 맡았다. 낮에는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한다. ‘심야식당’을 처음 찾으면서 마스터(김승우) 류(최재성) 등과 인연이 됐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일본 만화 ‘심야식당’이 원작이다.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는 시즌3까지 제작됐고 올해 6월 국내에서는 영화도 개봉됐다.
SBS ‘심야식당’은 오는 4일 밤 12시10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