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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4회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살인 용의자로 지모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서인국, 장나라의 예기치 않은 동거가 시작돼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4회에는 양형사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가 된 이현(서인국)이 차지안(장나라)의 집에 눌러앉으며 두 사람의 반강제 한집 살이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이준영 탈옥하고 혼자서 행방을 좀 추적했었다”는 양형사의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양형사의 대문 벨을 누른 사람은 이현이 아닌 범인이었고, 그는 칼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양형사의 집에 도착한 현은 범인과 마주쳤고, 범인과 치열한 몸싸움 끝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구급차와 경찰차 소리가 들리자 자취를 감췄지만, 강은혁(이천희)이 블랙박스 영상에서 현의 얼굴을 발견함에 따라 그는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지안은 이현을 찾아다녔고, 자신의 집에서 태연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현은 “왜 여깄어?”라는 지안의 물음에 “옛 스토커를 위한 깜짝 이벤트?”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올 데가 여기밖에 없다”고 동거의 시작을 알렸다.
서인국과 장나라가 용의자와 경찰관의 신분으로 한지붕 아래 지내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새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