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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뉴트리아·배스·고라니 ‘유해조수’ 포획 긴박한 순간

기사입력 : 2015년07월01일 08:43

최종수정 : 2015년07월01일 08:43

‘관찰카메라 24시간’ 뉴트리아·배스·고라니 ‘유해조수’ 포획 긴박한 순간 <사진=‘관찰카메라 24시간’ 예고 캡처>
‘관찰카메라 24시간’ 뉴트리아·배스·고라니 ‘유해조수’ 포획 긴박한 순간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일 밤 ‘유해조수 포획단 24시간’ 편을 방송한다.

경상남도 김해시 낙동강 유역의 한 습지대에 생태계 파괴하는 ‘거대 괴물 쥐’라 불리는 낙동강 늪지대의 무법자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뉴트리아’다.

1985년 우리나라에 유입돼 수십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를 늘리고 있는 최악의 상황.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뉴트리아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막심하다는 농어민들의 피해는 수천 만 원에 육박한다.

이런 상황에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뉴트리아 포획단’이 나섰다.

현재 갈대로 우거진 습지로 인해 포획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깊은 늪과 모기떼, 야생진드기로 위험한 순간의 연속이다.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평화로이 보이는전라북도 임실군의 옥정호수. 하지만 고요한 밖과는 달리 호수 아래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바로 수생태계 파괴의 주범이자 최고의 포식자 큰 입 배스 때문이다.

무자비한 습성으로 우리나라 토종어류, 수생식물, 도롱뇽까지 말살시키는 통에 이곳을 터전으로 살던 어민들은 하나둘 떠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천적이라곤 없을 것 같은 녀석들에게도 무시무시한 천적 ‘배스헌터’가 떴다.

오직 배스를 잡기 위해 단단히 무장한 이들이지만 수중에서 퇴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배스 특성상 눈치가 빠르고 영리한 놈이라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치밀함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뛰는 배스 위에 나는 헌터들이 있다. 방송에서는 그들 만의 특별한 배스 포획방법과 직접 제작한 특별한 무기를 소개한다.

전국적으로 124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가들. 그러나 피해를 가중시키는 또 다른 주범은 바로 순진한 얼굴을 한 초식동물 고라니다.

농사가 한창 이뤄져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밤낮 할 것 없는 고라니의 습격으로 자식과 같은 작물들을 내어주기 일쑤다.

1년 농사를 망치는 주범 고라니를 잡기위해 농민들이 두 속 걷고 나섰다. 야행성인 고라니 때문에 늦은 시간 움직여야 한다. 쉽지만은 않은 포획 현장, 그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관찰카메라24시간’가 담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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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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