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박준서 CP “라스트는 웹툰의 확장판…더 많은 이야기 담았다” <사진=JTBC ‘라스트’ 제공>

[뉴스핌=박지원 기자] ‘라스트’ 박준서 CP가 웹툰의 드라마화한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라스트’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박준서 CP는 30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린 JTBC 드라마 CP 기자간담회에서 “라스트는 웹툰 원작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드라마 작가가 재구성해 작업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서 CP는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 웹툰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가 나온다. 오히려 웹툰의 확장판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서 CP는 웹툰을 드라마화 하는 과정에서 웹툰의 내용만을 가지고 만들려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박준서 CP는 “미생의 경우도 웹툰이 가진 내용을 베이스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내서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며 “라스트 역시 원작이 가진 것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재미있게 그려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라스트’는 주식 작전에 실패해 빈털터리가 된 펀드매니저가 100억원대 지하경제의 실체를 알아챈 후 치열하게 싸우며 승승장구하는 과정을 그린다. 윤계상, 이범수, 서예지 등이 출연하며 7월 말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