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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에서 최영환 씨 수백억 재산을 둘러싼 부녀전쟁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수백억 재산을 둘러싼 부녀 전쟁에 대해 살펴본다.
30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재개발 보상금 162억 원을 둘러싸고 아버지와 둘째 딸의 다툼에 대해 알아본다.
1964년 무역회사를 설립한 후 대한민국 수출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 훈장까지 받았던 최영환(88) 씨의 재개발 보상금 162억 원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최영환 씨는 서울 중구의 노른자 땅 650평을 소유했었고, 그 땅이 2000년 재개발 구역에 선정되면서 보상금을 받아 은행에 보관해뒀다. 그러나 둘째 딸이 그 돈을 몽땅 찾아가며 최영환 씨는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됐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회사에서 해고 통지서까지 받았다. 이는 평소 자주 사기를 당하던 아버지의 운영 능력을 불신한 큰 딸이 보낸 것이라고 알려졌다. 최영환 씨는 결국 딸을 고소했다.
최영환 씨는 20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두 딸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고 말한다. 그러나 2012년 최영환 씨 가족에게 혼외자식인 세 번째 딸이 나타났다. 오랜 지인은 그가 등장한 시점부터 두 딸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수백억 재산을 둘러싼 부녀 전쟁의 이유와 그 결과는 30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