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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 예전선 패배 딛고 재도전…안정환의 집념 ‘주목’

기사입력 : 2015년06월30일 22:07

최종수정 : 2015년06월30일 09:39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 재도전기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 제공>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 예전선 패배 쓴맛 딛고 재도전…안정환의 집념 ‘주목’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 안정환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30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 전국대학생족구대회 예선전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팀 패배의 원인이 됐던 안정환이 비장한 각오로 재출전에 임할 예정이다. 

안정환 팀은 지난 달 전국족구대회 예선전 마지막 매치포인트에서 상대의 매서운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 팀 패배가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던 안정환은 제작진에게 족구대회 재출전을 간곡하게 요청했고 어렵게 기회를 얻어냈다.

한 달 뒤, 대망의 전국족구대회 재도전의 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루 전날 경기장에 도착해 1박을 했다는 안정환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을 왜 이렇게 많이 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안정환은 “대회를 앞두고 과한 다이어트를 강행했다”며 승리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은 지난 주 방송에서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당당히 전국대학생족구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2대0 완패로 예선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했다. 이후 전국족구대회 재출전이 결정되자, 멤버들은 예전보다 몇 배의 지옥훈련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재도전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은 2만7000여 명의 회사 임직원 가운데 소수정예로 뽑힌 사내 에이스군단, 막강한 공격력으로 중무장한 족구 동호회 팀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경민은 “무언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본 게 오랜만이었다. 족구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운 것 같다”, 양상국은 “족구라는 스포츠를 알게 돼서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의 전국족구대회 재도전기 그리고, 승부의 화신 안정환의 긴장감 넘치는 설욕전은 30일 밤 11시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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