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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추수연이 이진욱에게 속마음을 표한다.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예고 방송 캡처> |
28일 방송하는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이소은(추수연)은 "오빠 정말 좋아서요"라며 최원(이진욱)에게 속마음을 전한다.
하나(하지원)는 원과 전화하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오빠' 소리에 "너 후배랑 같이 있다며. 사내연애하냐"라고 캐묻는다. 이에 원은 "왜, 그렇게 신경 쓰여?"라고 무심하게 말한다.
원과 소은의 관계가 회사 내에 흐른 듯 원의 후배들은 "선배님, 올해 장가가시는 거예요?"라며 묻는다. 17년간 우정을 이어온 원과 하나가 어느 순간 서로에게 이성으로 다가가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27일 밤 첫 방송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1회 시청률은 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14.4%를 기록한 MBC '여왕의 꽃'이고 2위는 12.6%로 KBS 1TV '징비록'이 차지했다. 하지원과 이진욱의 로코고 기대를 모은 '너를 사랑한 시간'이 시청률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2회는 28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