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자 료토 마치다(왼쪽)에 3라운드 TKO승을 따넨 요엘 로메로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
요엘 로메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세미놀 하드락 호텔&카지노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70 웰터급 경기에서 난적 료토 마치다를 3라운드 TKO로 꺾었다.
당초 UFC 팬들과 전문가들은 미들급 4위인 료토 마치다가 6위 요엘 로메로에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 료토 마치다는 1라운드부터 요엘 로메로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1라운드 공격을 잘 막아낸 요엘 로메로는 철저한 방어를 바탕으로 점차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기세를 탄 요엘 로메로는 2라운드 들어 확연하게 앞섰다. 1라운드 후반 흐름을 가져온 요엘 로메로는 2라운드부터 경기를 지배했고 3라운드 들어 마침내 료토 마치다를 쓰러뜨렸다.
테이크다운에 이은 맹렬한 공격으로 료토 마치다로부터 승리를 뺏은 요엘 로메로는 상대의 6연승을 저지하며 UFO 웰터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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