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전망 '부정적', 올해 경제성장률 1.3%로 예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6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A'로 확인했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프랑스 파리에 걸려있는 프랑스 국기<출처=블룸버그통신> |
금융기관이 충분히 자본화 돼 있는데다 규제도 적절히 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부가 지출과 세금을 늘리고 있으며 일반 정부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올해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3%로 전망했으며 2016~2018년에는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존 경제 회복과 저유가, 낮은 이자율과 실질 환율 등 긍정적인 외부 여건이 프랑스 경제의 성장 요인이라고 S&P는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