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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도경수가 전광렬을 살해했다. <사진=KBS 2TV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옛 기억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너를 기억해' 2회에서는 도경수(이준영 역)이 전광렬(이중민 역)을 살해했다.
이날 1996년 범죄자 이준영은 프로파일러 이중민과 면담하며 오히려 이중민의 머릿속에 의심을 심었다.
이중민이 아들 이현(서인국)의 천재성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현이 자신과 같은 괴물이리라 암시를 줬다.
이중민은 아들 이현을 괴물로 여겨 세상과 거리를 둔 채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가르칠 작정으로, 이현을 유학 간 것으로 꾸민 채 집안에 가두고 가정교육을 시작했다.
그 사이 이준영은 교도소에서 자살을 위장해 탈옥을 감행했고, 이중민의 집을 찾아가 이현부터 찾았다.
이중민은 그런 이준영과 몸싸움을 벌였고, 수상한 남자가 집안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리자 놀란 이현의 동생은 집밖으로 도망친 후 실종됐다.
뒤늦게 이현이 감금된 방에서 나왔을 때 부친 이중민은 이미 죽어 있었고, 이준영만이 이현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현은 동생을 찾다가 넘어지며 기억을 잃었다.
이후 이현은 부친 이중민의 친구 현지수(임지은 분)의 보호 아래 성장해 부친과 같은 프로파일러가 돼 이준영의 메시지를 찾게될지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서인국, 장나라가 펼치는 달콤살벌 수사로맨스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