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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9회 예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JTBC '사랑하는 은동아' 9회에서는 김사랑(서정은)의 갈등이 깊어져만 간다.
지은호(주진모)는 서정은에게 "어떻게 알았어요? 당신이 은동이인 거"라고 묻는다. 서정은은 "심장. 심장이 뛰어요. 당신을 보면"이라고 답했다.
지은호와 서정은은 둘만의 추억의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식당에 마주앉은 두 사람은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지은호가 준비한 깜짝 선물에 서정은은 기억에 한발자국 더 다가선다.
이후 지은호는 서정은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그 장면을 최재호(김태훈)가 목격한다. 최재호는 "정은이가 딴 남자가 있어. 근데 정은이를 미워할 수가 없어"라며 혼자 숨어 오열한다.
한편, 박현아(김윤서) 가족과 소풍에 나서는 서정은에게 지은호가 전화를 건다. 지은호의 보고싶단 말에 서정은은 참을 수 없어 최재호에게 "잠깐 어디 좀 다녀올게. 금방 올거야"라고 거짓말을 하고 지은호에게 향한다.
그러나 서정은은 "나 같이 남편 있고 애 있는 여자랑 몰래 숨어서 만나고 그런거 하고 살래요?"라고 불안해하고, 지은호는 "나 때문에 고통스러워야 해. 나만큼 힘들어 봐야 돼"라며 화를 낸다.
지은호는 "거기가 지옥이라도 같이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고, 기억을 찾은 서정은은 본격적으로 갈등하기 시작한다.
한편, JTBC '사랑하는 은동아' 9회는 26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