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6년 연속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오근녕(왼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이 백수현(오른쪽 두번째) 표준협회 회장 및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인천·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전 노선 대상 인터넷 및 모바일 탑승권 발급을 전면 시행해 탑승 수속 시간을 30분이상 단축하고, 최첨단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 여객기의 장거리 노선 투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대고객 체험 마케팅의 다양화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목표인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의 지표로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