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10개 점포에서 올해 첫 자두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은 '달콤한 자두(1.2kg)'로 6900원(1팩)에 판매하며 준비 물량은 총 130톤 가량이다.
해당 상품은 자두 산지로 유명한 경상북도 김천과 의성에서 수확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4월 선포한 신선식품 품질혁신의 일환으로 자두 전체 물량에 대한 비파괴 당도 검사를 진행해 당도 10 브릭스(Brix) 이상 상품만 엄선했다.
자두는 올해의 경우 자두가 한창 크기를 키워나갈 시기인 5월과 6월 초 가뭄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지연되며 과일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졌고 초기 물량도 줄었다.
거래 물량이 줄어들면서 같은 기간 평균 도매가격도 4만1924원으로 지난해 2만 3275원보다 80% 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대표 시즌 과일인 자두 행사를 진행하며 전체 물량에 대한 비파괴 당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자두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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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마트>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