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표방하고 나선 중화민족 부흥 비전인 '중국 꿈(中國夢)' 이 정치와 경제 사회 각분야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다.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전략중 하나인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해상 신크로드) 프로젝트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통해 세계 슈퍼파워로 부상하는 동시에 한당성세(한나라와 당나라의 국운융성)의 치세를 재현하고 팍스 시니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최고의 경제전문가 전병서 박사가 최근 중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세계 중심무대를 향한 중국 굴기의 드러나지 않은 의미를 짚어내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다룬 신간 '중국의 대전환, 한국의 대기회 '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전병서 박사는 한국이 큰(大)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중국 꿈’에 주목해야하며 더불어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종전과 다른 방식의 중국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신간 '중국 대전환 한국 대기회'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중국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또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할지 저자 특유의 예리한 분석 및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구체적이고 비범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중국의 부상에 올라타려면 중국의 미래를 먼저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국 투자와 중국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이해해야 할 전환기 중국 경제 코드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력을 제시힌다.
저자는 25년간 여의도 금융가에 종사하며 투자 분석가로 이름을 날렸고, 중국 베이징 칭화대(清華大) 경제관리학원(석사), 상하이 푸단대(复旦大) 관리학원(석사 박사)에서 심도있게 중국을 연구한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중 한 명이다.
◇ '중국의 大전환 한국의 大기회' , 전병서지음, 참돌출판사 1만8000원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