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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메르스 종식에 총력…안심 일러"

기사입력 : 2015년06월20일 11:2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정탁윤 기자] 여야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 과도한 불안에서 벗어나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이제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사태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 여야 정치권 간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무척 다행스럽다"며 "신임 국무총리가 현장에서 뛰고 있고 국민이 높은 경계심과 보건의식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메르스는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도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 환자가 있는 상황이니 정부 보건당국과 지자체는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에서 "정부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면서 "국민을 안심시키려는 것은 좋지만, 정부가 또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지금은 메르스를 완전히 다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며 "야당이 메르스 대란을 해결하고 정쟁을 피하려고 총리 인준에 협조한 만큼,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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