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임종룡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해야...가계부채 대책 7월 발표"(재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무위 전체회의..."코스닥, 어떤 식으로든 분리해야"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이 17일 대부업법상의 최고 금리(34.9%)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 등을 고려할 때 인하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원장이 대부업 최고 금리 인하 필요성을 직접 밝히면서 대부업 금리 인하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부업계가 기준금리 인하 등 법상 최고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어느 수준으로 인하할지는 부작용과 대부업계 상황 등을 면밀히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는 금융회사와 대부업체에 적용하는 법정 최고금리를 연 34.9%에서 29.9%로 5%포인트 인하하는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의 대부업법 개정안 등이 발의돼 있다.

카드수수료 인하 여부에는 "자금조달 면에서 인하할 측면이 있다"며 "현재 금리 인하 추세, 밴사와 관한 여건 변화(리베이트 금지) 등이 카드 수수료의 적정 원가 산정할 때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그런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완화된)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는 변화시키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내달 일몰 예정이던 LTV·DTI 규제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LTV를 70%로, DTI는 60%로 완화했다.

그는 "LTV, DTI규제 완화는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대책이었다"며 "부동산 시장이 어느 정도 안착되고 있고 가계부채가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대책에 대해서는 "하반기 경제운영계획에서 기본적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 방안은 7월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복합점포의 보험사 입점 문제를 두고는 "방카슈랑스(은행의 보험판매) 룰에는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방카슈랑스 룰이란 특정 점포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 판매비중을 25% 이하로 제한하고 판매직원도 2명 이하로 제한하는 것 등을 말한다.

복합점포의 보험사 허용에 따른 설계사 실직 우려에는 "(보험업계에서) 왜 설계사의 생계까지 거론해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6000개가 넘는 은행 지점 가운데 복합점포는 40개가 되지 않는다. 복합점포는 설치하는 게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금융위원장을 맡기 이전의 ‘친정’인 NH농협은행을 위해 복합점포의 보험사 입점을 허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복합점포는 신한은행이 24개, 농협은행이 4개"라며 "(친정의) 경쟁은행이 잘 되게 봐주겠느냐"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코스닥시장의 독립성이 강화돼야 한다. 거래소 시장은 역동성 많이 떨어져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안 되면 20대 국회에서 (코스닥 분리를)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형태로든 코스닥은 거래소에서 분리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누구의 정보인지 알 수 없는 비식별정보는 빅테이터나 핀테크 활성화 측면에서 자유롭게 마케팅 등에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비식별정보조차도 활용할 수 없게 하면 아무것도 빅데이터나 핀테크에 활용할 수 없다"며 "국제적으로도 비식별정보는 활용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P2P대출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P2P대출은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다른 어느 분야의 핀테크보다 신중하고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면서 "외부 전문가에게 P2P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용역을 줬고,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임 위원장은 추진 중인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에 대해 "반드시 은행연합회 내부에 둬야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 기관은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5개 금융협회에서 관리하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