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차, 안전성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6월04일 14:39

최종수정 : 2015년06월04일 14:39

안전장치·편의사양 대폭 개선…가격 인상 '최소화'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싼타페 더 프라임의 특징은 대폭 향상된 안전장치다. 현대차는 싼타페 더 프라임에 충돌의 정도에 따라 에어백의 전개를 제어하고 유아시트 장착 시 유아의 안전을 위해 에어백을 미작동 시키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했다. 또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국산 SUV 최초로 탑재했다.

현대차가 4일 안전장치와 편의사양을 개선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했다.<사진제공=현대차>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을 채용했다. 차체 보강재도 확대해 차체 구조를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편의사양으로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등을 넣었다.

아울러 3개의 색상(탠브라운, 초크베이지, 미네랄블루)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주행성능도 개선했다. 현대차는 운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속도 구간에서 가속응답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우선 R2.0 모델에 적용된 e-VGT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성능을 낸다.

R 2.2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R2.0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원~3318만원 ▲4WD모델이 3195만~3528만원으로 어드밴드스 에어백, 유로6 대응 엔진, 스몰오버랩 대응 구조변경 등 기존 모델 대비 고객 선호사양이 대거 탑재됐음에도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R2.2 모델의 경우 ▲R2.2 디젤 2WD모델은 3115만~3423만원,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만~3633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 및 수입 SUV의 잇따른 출시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일을 개선하고 첨단 사양을 보강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강화된 안전성능, 프리미엄급 편의사양, 뛰어난 주행성능 등 싼타페 더 프라임은 SUV의 절대강자 싼타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