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 예고 주상욱, 붉은복면 벗고 검은복면 쓴다…본격 전개 시동

기사입력 : 2015년05월27일 09:02

최종수정 : 2015년05월27일 09:0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 예고 주상욱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 예고 주상욱, 붉은복면 벗고 검은복면 쓴다…본격 전개 시동

[뉴스핌=장윤원 기자]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주상욱이 검은복면을 쓰고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27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3회에는 아버지 정도성(박영규)을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한 하대철(주상욱)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지금까지 대철에게 복면은 단지 출세를 위한 도구였다. 대철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필사적으로 검사가 됐지만, 학연도 지연도 없는 그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복면을 쓰고 증거를 모아 실적을 올리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붉은 복면을 쓴 대철의 모습이 살인사건 현장의 CCTV에 찍혀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됐고, 대철을 대신해 나선 아버지가 죽음을 맞게 되면서 ‘복면검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촬영 스틸에는 어둠 속에 있는 대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아버지를 죽게 만든 이들을 향한 커다란 분노와 앞으로 펼쳐질 불꽃 튀는 대결을 예감케 했다.

무엇보다 대철의 바뀐 복면 색깔은 그의 새로운 의지를 굳건히 보여준다. 지금까지 아버지의 죽음 뒤에는 강현웅(엄기준)과 조상택(전광렬)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상황. 대철은 복면의 힘을 빌어 세상의 법으로는 처벌하지 못하는 불의의 거대 권력과 치열한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은 “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과거사를 다뤘던 지난 1, 2회 방송은 거대한 싸움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3회 이후로 하대철이 검은 복면을 쓰고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쳐나갈 것이다. 그만의 색다르고 통쾌한 복수 방식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복면검사’ 3회는 27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