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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진서연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다. <사진=MBC `이브의 사랑`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브의 사랑' 이동하가 진서연의 죽음에 오열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이브의 사랑' 8회에서는 김민경(강세나 역)이 진서연(진현아 역) 죽음의 용의자로 몰린다.
이날 강민(이동하)는 현아(진서연)의 운동화가 발견됐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상철은 송아(윤세아)에게 실족사일 가능성이 많다고 이야기 하고, 강민은 "누가 운동화 찾아오랬어? 진현아 찾아와!"라며 소리친다.
또 상철은 세나(김민경)을 찾아가 사건이 일어난 날 속초에 온 이유를 묻고, 세나는 "무슨생각 하시는거죠? 날 의심이라도 하는겁니까?"라며 반문한다.
그러자 상철은 "만약에 타살이라면, 현재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바로 강세나 씨에요"라고 말한다.
정옥(양금석) 역시 "세나 너, 그날 속초에는 어떻게 알고 온거니?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인데 용케도 찾아왔더구나?"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에 분노한 세나는 건우(윤종화)를 찾아가 "난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뜻이야?"라며 건우를 밀어붙인다.
하지만 건우는 "니가 그날 속초만 안왔어도!"라고 말하지만, 세나는 "바닷가로 나오란 소리는 안했어! 날 버릴 수가 없어서 당신이 나온거지"라고 말해 현아의 죽음에 세나가 있었음을 예고했다.
한편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인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