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한 KBS 2TV `프로듀사`에서는 아이유가 김수현의 때묻지 않은 태도에 살짝 호기심을 보였다. <사진=KBS 2TV `프로듀사` 방송캡처>

22일 방송한 KBS 2TV '프로듀사' 3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이 가수 신디(아이유)에게 직접 '1박2일' 출연 섭외를 요청하러 갔다.

앞서 승찬은 탁예진(공효진)의 심부름으로 호떡을 사러가는 길에 앞서 자신의 이름으로 회사 우산을 빌려간 신디를 만나 받으러 갔다.

신디는 호떡을 들고 들어온 승찬에게 "주세요. 정상이니까"라며 당연히 자신을 위해 사온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승찬은 정색하며 "이건 그 쪽 거 아니다. 녹차 5개 그냥 5개 총 10개다. 심부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디는 "많은 데 하나 주면 어떠냐"고 물었으나 승찬은 단호했다.

이어 승찬은 조심스럽게 신디에게 '1박2일' 출연을 요청했다. 이에 신디는 "그쪽이 날 필요한 건 알지만 나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찬은 자신이 조사한 자료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도연이나 이효리도 예능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많이 바뀌었다"며 서서히 설득했다. 이를 들은 신디는 승찬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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