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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35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35회 예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35회에서는 순임(김용림)이 도진(박진우)을 마음에 들어 한다.
순임은 승혜(임세미)가 걱정돼 카페로 향했다가 수모를 당하고 있는 승혜를 목격한다. 카페 앞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던 승혜에게 건달들이 물건을 뒤엎으며 행패를 부린다. 이에 순임은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쳐서 물리쳐 준다.
도진은 순임에게 연자차를 대접하고, 순임은 도진에게 "차라리 여기서 차를 팔아보는게 어떤가"라며 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은 도진을 흐뭇하게 생각한다. 도진이 미자(이응경)의 아들임을 알고 있는 동숙(김서라)은 순임에게 "강도진 씨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 거냐"며 전전긍긍한다.
도진은 승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던 중 "미친 거지. 그 여자에게 미친 거라고"라는 말을 듣는다. 앞서 도진은 머리가 아플 때 관자놀이를 짚어주는 승혜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에 도진은 "그 여잘 좋아하는 거란 말야?"라며 놀란다.
한편, 정상훈은 대실(추소영)에게 결혼식을 하자고 추근덕댄다. 그는 "일단 식부터 올리고 서둘러 애부터 낳죠"라고 말해 대실을 놀래킨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경태(이창욱)가 대실을 향해 "자기야"라고 외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 지 기대감을 높인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35회는 22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