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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매드맥스', 신작 공세에도 예매율 1위…먹방여행기 '트립 투 이탈리아' 개봉임박

기사입력 : 2015년05월22일 09:52

최종수정 : 2015년05월22일 09:52

신작들의 공세를 견디며 예매율 1위를 질주한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조지 밀러의 화제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예매율 1위를 내달리며 추천영화 톱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3.2%로 추천영화 1위를 기록했다.

21일 나란히 개봉한 새 영화 ‘스파이’와 ‘간신’은 각각 예매율 15.6%, 13.4%를 찍으며 추천영화 2위와 3위를 나눠가졌다. 두 영화는 파격적 화면과 빵 터지는 웃음, 배우들의 열연 등 다양한 요소로 무장했지만 조지 밀러가 평생을 바친 역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넘지는 못했다.

손현주의 범죄스릴러 ‘악의 연대기’는 예매율 11.3%로 여전한 기세를 보여줬다. ‘어벤져스2’가 예매율 8%로 추천영화 차트 상위권에 턱걸이했고, 드림웍스의 신작 ‘홈’은 기대 이하의 예매율을 보여주면서 추천영화 6위에 랭크됐다.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과 배우 스티브 쿠건, 롭 브라이든이 다시 뭉친 먹방 여행기 '트립 투 이탈리아' <사진=찬란>
주목할 만한 영화는 두 영국배우 롭 브라이든과 스티브 쿠건이 출연한 ‘트립 투 이탈리아’다. 6일간 이탈리아로 먹방 여행을 떠난 두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트립 투 이탈리아’는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이미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전작 ‘더 트립’에 출연했던 롭 브라이든과 스티브 쿠건은 여전히 딱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객석을 즐겁게 한다. ‘더 트립’ 등 먹방 여행기에 강한 스티브 쿠건의 신작 ‘트립 투 이탈리아’는 오는 6월4일 개봉한다.

■5월22일 추천영화(예매율)

1.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33.2%
2. 스파이 – 15.6%
3. 간신 – 13.4%
4. 악의 연대기 – 11.3%
5.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8.0%
6. 홈 – 7.9%
7. 무뢰한 – 2.7%
8. 투모로우랜드 – 1.2%
9. 위아영 – 0.6%
10. 트립 투 이탈리아 – 0.3%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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