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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0회 예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0회에서는 미정(유현주)과 석범(송태윤)의 상견례가 이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희(윤해영)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정과 석범의 상견례가 겨우 성사된다. 상견례 전 영희(송하윤)는 덕희의 정체를 미리 명주(박현숙)와 민자(오미연)에게 밝혔고, 상견례에서 그들은 서로 모르는 척 한다.
명주는 덕희에게 "어디서 뵌 분 같이 낯이 익네요"라고 말문을 열었고, 덕희는 "제가 그렇게 흔한 얼굴은 아닌데요"라고 답했다. 명주는 "옛날에 저희 동네 살던 아주머니 한 분이 생각나네요. 이름이 정애심이었죠, 아마"라며 덕희를 긴장시킨다.
상견례가 끝난 후 용택(김명수)은 "당신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었어요?"라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덕희는 "난 아직 이 결혼 반대에요"라고 애원했다.
영희는 동수(김민수)와 이야기하며 미정에 대해 걱정한다. "우리 미정이 잘 살겠지"라고 묻자 동수는 "시아버지 되실 분도 좋으시다면서"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영희는 "시어머니 시누이가 문제"라고 걱정했고, 동수는 "사람도 아닌데 무슨 시어머니냐"며 지적했다.
한편, 인호(이해우)의 약혼식날이 다가오자 영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슬퍼한다. 이 모습이 안타까운 미정은 영희에게 "인호 오빠 약혼한단다. 못하게 말려야지. 언니 그 사람 좋아하잖아"라고 재촉한다. 그럼에도 영희가 나서지 않자 미정이 그를 대신해 인호를 만나러 약혼식장으로 간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0회는 22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