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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하는 SBS `황홀한 이웃`에서는 윤손하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간암인 사실을 밝힌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 방송 캡처> |
22일 방송하는 SBS '황홀한 이웃' 100회에서 봉국(윤희석)은 식구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다.
나정분(이미영)과 임연옥(이덕희)는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는거냐"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감지한다. 봉국은 "수래가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다더라"라고 말한다.
수래(윤손하)는 식구들 앞에서 "유나 중학교 들어가는 거 못 볼지도 모른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말한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봉희(전익령)도 혼란스러워한다. 수래는 봉희에게 찾아가 유나를 데리고 어디든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상해 지사로 발령 받은 찬우(서도영)는 수래가 간암인 사실을 여전히 모른다. 봉희는 가려는 찬우에 "무딘 거냐, 아니면 무책임한 거냐"고 말한다. 이에 찬우는 가던 발걸음을 멈춘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