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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에서 임상옥을 통해 부자되는 비법을 공개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유만만'에서 역사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은 '역사 주제 토크'를 테마로 지난 5000여 년 한국사 속에 숨겨진 정치, 경제, 생활 문화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딱 맞는 생활 밀착형 비법을 공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조선 최고의 부자 임상옥에게 배워보는 부자 되는 법이다. 인삼 하나로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된 임상옥은 임금보다 부자라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손님 700명의 식사 대접에 기와집 70채와 맞먹는 금액을 썼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임상옥은 이전까지 빚도 꽤 있었고, 28세가 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우여곡절도 겪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그가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될 수 있었던 비법을 살펴본다.
또 돈을 버는 방법 뿐만 아니라, 재산을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된다. 그 정체는 바로 '술잔'이다. 술이 70% 이상 차면 구멍으로 술이 새나가게 만들어졌다는 신비의 술잔 '계영배'로 임상옥은 항상 과욕을 경계했다고 전한다.
옛사람들의 돈 버는 법과 쓰는 법을 통해 돈의 가치와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알려줄 KBS 2TV '여유만만'은 21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