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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3회 방송캡처> |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3회에서는 유연석(백건우 역)이 강소라(이정주 역) 얘기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정주는 건우에게 지붕이 날라간 자신의 집 얘기를 하면서 "날라간 지붕처럼 내 마지막 희망도 날라가버렸다?"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이어 "내 마지막 소원은, 정민이가 오기 전까지 집 싹 고치는거였는데"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건우는 아직까지 정주가 말기암 환자라고 굳게 믿고 있어, '마지막'이라는 정주의 말에 씁쓸한 표정을 내지었다.
이에 건우는 "내가, 맨도롱 또똣, 너 줄까? 너 줄께!"라고 말했고, 정주는 "진짜? 그럼 나 죽을때까지 여기 빌려줘야돼"라고 말했다.
그는 정주의 '죽을때까지'라는 말에 정주를 안으면서 "그래, 내가 너 죽을때까지 빌려줄께. 그러니까 빨리 죽지마 정주야. 죽지마"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