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8호 홈런을 기록했다.
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덴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4회말 우완 케니 레이의 시속 12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는 지난 6일 지바 롯데전 이후 2경기 연속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2001년 국내프로야구 롯데에 입단한 뒤 2002년부터 1군 무대에서 뛰기 시작해 홈런 225개를 때린 뒤 2012년 일본으로 건너가 홈런 75개를 추가해 한일 통산 300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