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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기관 팔자에 2080선 후퇴… 코스닥은 6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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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가 기관 팔자세에 2080선까지 밀렸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한 덕분에 1% 넘게 오르며 68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고용보고서 기대감에다 금리 반락으로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는 아직 미국 금리인상 시점이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모습이다.

8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5.48포인트, 0.26% 내린 2085.52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9거래일 동안 8거래일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13일 이후 최초로 종가기준으로 2090선 아래로 내려섰다.  

개장 직후 2082선까지 떨어진 코스피는 곧 하락폭을 회복하며 2090선 공방을 벌였지만 마감 직전 다시 2080선대로 내려섰다.

이날 기관은 1685억원 어치를 내던지며 6일 연속 매도세다. 외국인도 285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개인만 1989억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87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유통, 음식료, 기계 등은 1~2%대 올랐지만 전기전자, 통신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대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POSCO, 삼성생명 등도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차, SK하이닉스만 올랐다.

이날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아모레퍼시픽은 3%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8.61포인트, 1.28% 오른 681.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5억원, 기관이 539억원 각각 순매수하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쌍끌이 매수에 나선 것이 눈길을 끈다.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순매수는 5거래일 만이다. 개인투자자들은 725억원어치 던지면서 연이틀 매도에 나섰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산성앨엔에스 등이 올랐다. 다음카카오, 동서는 소폭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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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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