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가 시작되며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간다. 분양예정 물량이 지난주 절반 수준이다. 징검다리 연휴에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주(4~10일) 주택 분양단지는 총 11곳, 5783가구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1만2530가구의 46.2%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총 13곳이 연다. 당첨자발표는 17곳, 계약은 15곳에서 이뤄진다.
◆ 청약
오는 6일(수)부터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자양4구역에 짓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오피스텔 청약접수가 시작한다. 전용 34~65㎡ 총 55실 중 51실이 일반분양된다.
7일(목) SK건설은 경기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뷰파크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59㎡, 84㎡ 총 1196가구 규모다. 제일건설은 인천시 청라지구 A12블록에 ‘청라제일풍경채2차 에듀&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74~99㎡ 총 1581가구 규모다.
같은 날 세영종합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짓는 ‘대공원 코아루 파크베르’ 청약접수가 시작한다. 전용 59~84㎡ 총 231가구 규모다. 또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이안홍성’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72~84㎡ 총 394가구 규모다.
◆ 견본주택 개관
대부분의 견본주택이 8일(금)에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서울에서는 대림산업이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 1-3구역 ‘e편한세상 신촌’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전용 59~114㎡ 총 2010가구 중 6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태전지구를 눈여겨 볼만 하다. 현대산업개발은 태전4지구에 ‘태전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 59㎡, 84㎡ 총 640가구 규모다.
태전5·6지구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태전 1차·2차’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모두 전용 59㎡, 84㎡로만 구성되며 각각 1461, 1685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구미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 59㎡, 84㎡ 총 1558가구 규모다.
<자료제공=리얼투데이>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