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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4회 예고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44회에서는 이해우(서인호 역)가 송하윤(이영희 역)이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돕는다.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은 야학에서 이해우와 재회한 후 그를 피하기 위해 야학을 그만뒀다. 이해우는 송하윤이 자신 때문에 공부를 그만두지 않도록 찾아가 말해보지만 송하윤은 단호하게 야학에 나가지 않을 거라며 돌아섰다.
이에 이해우는 유세례(고연정 역)를 찾아가 송하윤이 다시 야학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이런 것 밖에 없다"며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영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되어줄 수는 있다"고 말한다.
송하윤의 미래를 생각한 유세례는 김민수(박동수 역)를 찾아가 송하윤을 설득해보자고 얘기한다.
한편, 송하윤은 송태윤(장석범 역)의 아버지가 진주화장품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유현주(이미정 역)를 말린다. 송하윤은 "너 그 회사 다닐 생각하지마"라며 "그 사람 만나는 것도 그만둬"라고 말한다.
영문을 모르는 유현주는 "이유가 뭔데"라고 물었고 송하윤은 "사는 게 너무 차이가 난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현주는 "언니는 그럼 그 사람 왜 만나냐"며 이해우를 언급해 송하윤을 당황시켰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4회는 4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