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글자 커지고, 리모컨 버튼 개수 줄어
LG전자는 채널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를 키워 노년층 사용자를 배려했다. ‘이지 TV’ 리모컨의 버튼 개수는 절반 가량 줄여 최소화했다. 대신 리모컨 버튼의 크기를 키웠다. 또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대를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easy) TV’(모델명: LF607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지 TV’는 편리한 리모컨, 화면상 큰 글자, 또렷한 사운드가 특징인 제품이다. <사진제공=LG전자> |
‘이지 TV’는 풀HD(1920×1080) 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시야각 178도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준다.
크기에 따라 55형, 50형, 42형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70만원, 130만원, 95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이지 TV’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 라며 “특히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을 고민중인 소비자에게 훌륭한 답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