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충남 공주시 웅진동 일대에 짓는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행사는 명진건설이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8개동, 4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중소형으로만 꾸려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3만원이다.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는 편리한 교통과 명문학군을 갖고 있다. 최근 KTX(고속철도) 호남선이 지나는 공주역이 개통했다. 공주사대부고를 비롯해 학교 10곳이 단지와 가깝다.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거실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를 조절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가 있는 웅진동은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0일 2순위 청약을 받고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13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견본주택은 공주시 웅진동 223-2(경일아파트 옆)에서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4월이다.
충남지역 대표 건설사를 자처하는 금성백조주택은 앞서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도 아파트를 분양했다. 동탄 금성백조 예미지는 계약 4일 만에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