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진통…노조 간에도 '이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단일안 합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공무원 단체가 개혁안을 제시했지만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것. 실무기구는 오는 21일 특별위원회에 활동 결과를 보고해야한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당초 이날 실무기구에서는 공무원단체 측이 개혁안을 제시해 단일안 도출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그러나 정부와 공무원단체 간에는 물론, 공무원 단체끼리도 개혁안에 대한 이견이 커 장시간 회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실무기구 위원들은 단일안을 도출하지는 못하더라도 특위에 보고할 내용의 가닥을 잡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이다.

실무기구 공동간사인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이날 회의 도중 중간브리핑을 갖고 "기여율을 높이는 것에는 (공무원단체 간)공감대가 있지만 몇 퍼센트를 몇 년에 걸쳐서 높이고 하위직들의 보험료율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등에서 이견이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언론에서 기여율 10% 인상을 얘기하는데 공무원단체에서 합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단체 중 일부는 기여율 9% 인상을 최대치로 보고 있으며, 10%까지 올린다고 해도 점진적으로 하느냐 한 번에 하느냐, 하위직의 부담을 고려해 소득계층별로 정부와 공무원 간 기여비율에 차등을 두느냐 등 여러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각 안의 진위, 장점과 단점, 정부가 받을 수 있는 안은 무엇이냐 등을 따져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회의 모습. <출처 = 뉴시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이날 제시한 안에 따르면 상하 구분 없이 공무원이 8.5%, 정부가 11.5%를 부담하고 지급률은 현행 1.9%를 유지한다. 다만 정부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차선으로 소득구간별 차등을 두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공무원과 정부의 '1대1' 매칭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등은 정부와 가입자가 같은 비율을 부담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연금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1대1 매칭 방식을 바꾸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는 문서로 된 구체적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실무기구 위원들은 단일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호소하면서 뚜렷한 성과가 없을 경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연명 교수는 "실무기구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타협하려고 만든 것"이라며 "타협을 하긴 해야 하는데 타협해야 할 거리가 열 몇가지로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타협할 의사가 있고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는 뭔가 한 두개라도 의미있는 것을 갖고 합의하고 내일 특위에 가서 보고를 해야지, 내일 아무것도 없이 갈 수는 없지 않느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공동간사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정부와 공무원이 부담을 달리한다는 전제가 남아있지만)기여율을 20% 수준으로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의미가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기구는 오는 21일 특위에 활동 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특위는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했으며, 오는 23~30일 공무원연금 제도 개선 법률안과 실무기구에서 제출한 개혁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여야는 다음 달 2일을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법안 처리 시한으로 합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