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6·S6 엣지, 중국 출격…1위 탈환 시동

기사입력 : 2015년04월17일 09:53

최종수정 : 2015년04월17일 09:54

지난해 4분기 샤오미, 애플에 밀린 中시장서 반격 나서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7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출격한다.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놓친 삼성전자의 반격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지난 10일 우리나라, 미국 등 20개국에 먼저 출시됐으나, 중국 시장의 막대한 물량을 준비하기 위해 17일로 출시일이 미뤄졌다.

업계에서는 중국시장이 갤럭시S6의 주요 승부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4억2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팔린 세계 최대 시장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로 잃었던 중국 시장을 다시 탈환해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샤오미(12.8%)와 애플(10.9%)에 밀려나 3위(9.8%)로 내려앉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지난해 경쟁사 애플은 중국에서 '대박'이 났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이폰6시리즈의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판매량 중 36%가 중국에서 팔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6를 출시하면서 '가이러스(蓋樂世)'라는 새 중문 제품명을 붙이는 등 중국 시장 탈환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

갤럭시S6시리즈의 중국 출고가는 우리나라보다 1~2만원 정도 더 높게 책정됐다. 이동통신사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갤럭시S6(32G) 약 4970위안(약 87만원), 갤럭시S6엣지(32G) 약 5750위안(약 101만원)  정도다. 우리나라 출고가는 각각 85만8000원, 97만9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