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게임 축제 '지스타', 내년까지 부산서 개최

기사입력 : 2015년04월07일 16:40

최종수정 : 2015년04월07일 16:40

부산시 8년 연속 지스타 개최…게임 중심 도시로 '우뚝'

[뉴스핌=이수호 기자] 부산시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서 진행한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를 통과해 오는 2016년까지 지스타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지스타를 유치하게 됐다.

부산시는 7일 지스타 중간평가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2016년까지 부산에서 지스타가 열린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부산시는 5만5000㎡의 넓은 전시장을 갖추고 지난 두 대회에서 관람객 20만2000여명, 거래실적 1억9814만달러 등의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부산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한 것도 높은 평가요소로 작용했다.

                                         '부산 지스타 2014' 개막 현장 <사진제공 = 뉴시스>
아울러 부산시는 올해 지스타에 들이는 시비 지원액을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부산게임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스타 부산 영구 개최를 위해 보드게임, 대형 국제 e-스포츠 유치 등 연중 게임문화축제를 여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함께 지스타 개최 경쟁을 펼쳤던 성남시는 판교 지역의 게임 인프라를 부각시켜 오는 2017년 지스타 유치전에 다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K-IDEA는 오는 8일 열리는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2015, 2016 지스타 개최지 부산'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