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임종룡 위원장, 연기금 운영에 국내 금융사 참여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금융그룹 1자산운용사 인가 폐지, 복합점포에 보험 허용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사진) 신임 금융위원장이 보험사 입점이 불허되고 있는 복합점포에 보험사 입점을 허용키로 했다. 1금융그룹 1자산운용사 인가원칙도 없앤다. 자본시장 강화를 위해 연기금 운영에 국내 금융회사의 참여를 확대한다. 일주일에 현장을 1~2번씩 방문하고 금요일마다 현장 의견을 듣는 '금(金)요회'도 신설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임 위원장 기자간담회에 맞춰 이 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금융개혁 방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개혁을 위한 '3대 전략, 6대 핵심과제, 1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방점은 현장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데 찍혔다.

우선, 현재 은행과 증권 중심의 금융사 복합 점포에 보험사 입점을 허용키로 했다. 복합점포를 비계열사로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는 은행이 있는 금융지주 내 은행과 증권 중심으로 복합점포가 이뤄지고 있는데, 계열사 이외의 다른 금융기관과의 결합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금리, 고령화 등에 따른 금융수요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금융상품이 개발되도록 금융세제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적 예금 중심의 비과세제도를 종합자산관리기능(IWA 등)에 맞춰 정비하는 한편, 해외진출과 외환운용 관련 규제도 개선키로 했다.

자본시장 강화 차원에서 연기금 운영에 국내 금융회사의 참여 확대 등 상호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 9월 말 연기금 등 국가 금융자산은 약 1263조원로 전체 금융자산의 약 31%에 이른다. 모험자본 투자에 대한 불합리한 위험가중치 조정, 코넥스 운영방식 전면개편 등 모험투자에 대한 제약요인도 완화한다.

                                                                                                             <자료=금융위>

핀테크 육성을 위해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원칙 아래 제한적 보완과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등의 도입방안을 6월 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금융권의 빅데이터 관련 영업의 가능범위와 방식 등을 명확히 정리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 기반 조정에도 나선다.

핀테크 추진의 전제조건인 금융보안도 빠트리지 않는다.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금융보안원을 다음 달 중으로 완성하고, 금융사 스스로 IT·보안투자와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해 빈틈없는 금융보안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감독·검사·제재을 혁신하기 위해 개인에 대한 확인서, 문답서 징구를 원칙 폐지키로 했다. 제재받은 기관에 대해서 과도하게 신규업무를 금지하는 것도 개선키로 했다. 보수적 관행 혁파를 위해 혁신성평가시 은행 역량강화와 혁신 노력 평가도 강화키로 했다. 금융사의 자율책임 정착을 위해 금감원의 소비자 보호 역량과 조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술금융 확충도 챙긴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벤처·창업기업 등 자금수요에 맞게 지원되도록 질적 보완에 나선다. 특히 위험부담이 큰 창업·기술기업 등에 정책금융 지원을 학대하기 위해 신·기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도 강화키로 했다. 투자방식 기술금융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런 금융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금융혁신위'를 금융·경제·산업·학계 대표 등을 포함하는 '금융개혁회의'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원장이 단장을 맡는 금융개혁추진단을 신설, 금융개혁을 임 위원장이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다. 금융개혁추진단은 관계부처 1급(기재, 미래, 산업부, 중기청 등)과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참여한다.

동시에 학계·연구원과 금융회사 전문인력 약 20~30명으로 금융개혁 자문단을 만들어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성공전략 제시하고, 금융위와 금감원에 각각  '금융개혁 총괄국'과 금융규제·관행 개선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금융개혁 전담국'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임 위원장은 매주 1~2회 현장방문에 나서 금융개혁을 점검하고 현장애로를 듣기로 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금융현안에 대한 현장 실무자,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위원장 참여의 '금(金)요회'도 신설하고 주요 대책의 현장 체감도 심층평가도 실시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