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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인도 시킴 '베율 데마종(쌀의 땅)' |
[뉴스핌=대중문화부] 대한민국 베율 탐사대'가 인도 시킴에 숨어있는 '베율 데마종(쌀의 땅)'을 찾아나선다.
15일 오후11시15분 SBS스페셜 인생횡단 2부에서는 '대한민국 베율 탐사대'의 여정 두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설산아래 펼쳐진 히말라야 물길은 우리의 예상과 달리 독수리가 날고, 원숭이가 뛰어노는 야생과 밀림의 땅이었다. 이곳 주민들에게는 낚시와 빨래를 하는 삶의 터전이자 다른 한편에선 하루에도 수차례 화장(火葬)이 진행되는 죽음의 공간이었다.
베율의 입구가 숨겨진 폭포를 찾기 위해 떠났던 600km의 물길 대장정, 한 달 만에 드디어 엄청난 높이의 폭포가 탐사대의 눈앞에 펼쳐졌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벽등반가였던 박정헌 대장도 급류가 흐르는 절벽 앞에 긴장을 놓지 못하고, 다른 대원들은 그보다 더 큰 두려움을 느끼는데... 줄 하나를 의지해 온몸으로 급류를 견디는 폭포타기에 베율 탐사대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그들은 폭포 뒤편에서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
인도 시킴은 파드마 삼바바가 히말라야에 존재하는 여러 베율 중 하나인 '베율 데마종(쌀의 땅)'이라 예언한 곳이다.
이곳은 히말라야 칸첸중가(8586m)가 오롯이 자리 잡은 땅이자 청정한 대자연의 모습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환경 덕분에 시킴은 2014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꼭 가볼만한 곳’으로 뽑히기도 했다.
시킴 어딘가에 있다는 베율을 찾기 위해 탐사대가 선택한 길은 하늘 길. 신성한 곳으로 여겨 등반이 금지된 칸첸중가를 대신해 비행장으로 선택한 곳은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신비의 산으로 한국인은 가본 적이 없는 고도 6천 미터의 ‘틴칭캉’이다.
올라가는 데만 꼬박 3일이 걸리는 고된 여정. 그러나 점차 거세지는 바람과 높은 고도로 인해 정상을 향한 발걸음은 점점 지체된다.
바람의 타이밍을 놓치면 날 수 없기에 등반보다 어려운 것이 비행. 과연 박정헌 탐사대장은 정상에 올라 비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가 시킴의 하늘에서 찾은 베율은 과연 어디였을까?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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