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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베트남 나트랑 노선 주 4회로 증편

기사입력 : 2015년03월11일 11:23

최종수정 : 2015년03월11일 11:24

▲ 대한항공의 보잉 737-900ER 항공기
[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나트랑노선에 대해 오는 4월 29일부터 주 2회 증편, 주 4회(수, 목, 토, 일)로 스케줄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나트랑노선 운항 기종은 총 159석 규모의 B737-900ER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다.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으며, 좌석 공간과 기내 수하물 수납 공간이 넓어 고객들에게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8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 40분에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다음 날 0시 50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5분에 도착한다.

나트랑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과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휴양지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나트랑 해변’,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을 뜻하는 ‘포나가르’, 진흙 온천으로 명성이 높은 ‘탑바 온천’ 등이 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재래시장인 ‘담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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