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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인이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BS `한밤의TV연예`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故 신해철의 유가족이 신해철을 잃은 아픈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故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경찰 조사 결과가 의료 과실로 결론이 된 것에 대해 '한밤' 제작진이 유가족인 故 신해철의 부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故 신해철의 경찰 조사 결과 의료 과실로 결론이 났으며 경찰 측은 의사가 수술 뒤 제대로 조취를 취하지 않은 것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밤의 TV연예' 측은 故신해철의 부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故 신해철의 부인에게 어떤 심경으로 경찰 조사를 결과를 기다렸냐고 물었다. 이에 故 신해철의 부인은 "조마조마하게 기다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4개월이란 시간이 짧진 않지만 의료 사고치고 빨리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들었다"며 이를 지켜봐 준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일반인이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증거를 직접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또 그는 일반인이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어려웠지만 아이들을 위해 포기할 수 없었다며 故 신해철의 죽음과 관련된 소송을 계속했다며 그간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故 신해철의 유가족은 자신의 아들과 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열이 많이 나서 헷갈리나 생각해서 뭐라고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어 하늘에 계신다고 했다"며 아프니까 아빠 보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냐고 말했더니 "아들이 너무 많이 보고 싶은데 아빠가 잘 생각이 안나"라고 말했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