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 '발상의 전환'으로 고객과 '윈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워치에 아날로그 디자인을…직원들, SNS 통해 신속한 품질관리

[뉴스핌=김선엽 기자]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발상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을 전개해 나가라.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남다른 집념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것에 매진하라." (2월 12일 LG그룹 구본무 회장)

구 회장의 특명 속에 LG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첨단 IT기기에 아날로그한 디자인을 입히는가 하면 카카오톡으로 작동하는 에어컨, 바퀴달린 제습기로 등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선다.

또 개발자부터 생산라인 담당자까지 전원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 품질관리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 LTE′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고유의 OLED 기술력을 통해 TV 부문에서 다양한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2013년 12월 내놓은 '갤러리 OLED TV'는 OLED를 통해 초슬림 두께를 실현함과 동시에 액자 프레임 속에 들어간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유력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 닷컴(Reviewed.com)’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올해를 OLED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될 'LG워치 어베인'도 아날로그한 디자인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LG전자는 LTE 통신이 가능한 이 IT기기에 첨단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대신 클래식한 디자인을 입혀 명품의 느낌이 묻어나게 했다. 스마트워치를 '편리한 기기'에서 '차고 싶은 시계'로 바꾼 것이다.

외신 '우버기즈모(Ubergizmo)'는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인 줄 착각할 정도"라고 평가했고 '와이어드(Wired)'는 "전작 LG G워치R보다 더욱 고습스러운 외관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 '바퀴달린' LG전자 휘센 제습기
이에 지난 16일부터 외신 폰아레나가 웹페이지에서 진행한 'LG 워치 어베인 VS 애플워치' 선호도 투표에서 27일 현재 LG 워치 어베인이 약 8대 2의 비중으로 애플워치를 앞서고 있다.

'바퀴달린 제습기'도 LG전자 고유의 혁신적 발상이 녹아든 제품이다. LG전자는 제습기에 커다란 바퀴와 손잡이를 달고 투명한 물통 디자인을 적용해 제습기를 당당히 거실로 끌고 나왔다.

이에 LG전자는 유로모니터 기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세계 제습기 판매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출시한 2015년형 신제품 ′휘센 듀얼 에어컨′에 적용된 ′홈챗(HomeChat)′ 서비스는 생활 속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IoT) 세상을 느끼게 해준다.

'홈챗'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LG 가전제품과 일상 언어로 대화를 통해 현재 상태 확인, 원격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다.

카톡으로 'LG HomeChat'에게 "온도를 23도로 해줄래?"라고 보내면 "희망온도를 18도에서 23도로 변경해요~"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돌아오면서 에어컨이 작동한다.

한편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의 개발 시작단계부터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초기 수율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모듈은 생산 과정에서 좁쌀 크기의 500분의 1에 불과한 1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먼지만으로도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신공법을 도입해 수율 향상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이물 오염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개발자부터 생산라인 담당자까지 전원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시 개선하며 완벽 품질 수준으로 올라섰다.

LG전자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 2014’를 공식 후원했다. LG전자 부스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는 아마추어들에 대한 지원에도 LG가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LG전자는 '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 2014(World Maker Faire NY 2014)'를 공식 후원했다. '월드 메이커 페어'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DIY(Do It Yourself) 프로젝트 전시회’로 아마추어 제조인들이 모여 각자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디즈니, 인텔, 포드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후원에 참여했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발상(Re-think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열린 혁신 열풍에 적극 동참해 시장선도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