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달라진 주택시장..강북권 전세, 매매전환 ‘확산’

기사입력 : 2015년02월24일 11:38

최종수정 : 2015년02월24일 13:00

[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가 7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15.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 강북권인 노원구의 거래량은 7700건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올해도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적은 지역을 위주로 이 같은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말 여야가 부동산3법을 통과시키면서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강북권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원인은 중소형 아파트가 비교적 많아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고, 여기에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세입자들이 매매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많다”며 “이 중 월계동에 8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 중인 ‘꿈의숲 SK뷰’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SK건설이 월계 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뷰’는 아파트는 이 지역에서는 오랜 공급 가뭄 속에 나온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63가구 ▲84㎡ 341가구 등 총 504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분양물량은 288가구이며, 이 중 59㎡는 계약 마감됐고, 84㎡ 남은 물량에 대해 분양 중이다.
 
‘꿈의숲 SK뷰(VIEW)’는 천정고를 10cm 올리고, 우물형 천정의 경우 20cm로 높여 공간을 확대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일부 구역의 주차 공간을 20cm 넓혀 ‘문 콕 테러’에서도 자유롭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범죄 예방을 위한 보안,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예비인정)의 친환경 단지로 구현된다.
 
또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약 2500만원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부터로 2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부동산114 2월 매매시세) 보다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꿈의숲 SK뷰에서 바라본 북한산 조망
이 아파트는 영축산근린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고, 우이천이 인접한 배산임수(背山臨水) 단지이다. 강북 최대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번동종합시장, 월계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및 강북의 ‘강남’이라 불리는 중계동 학원가가 가깝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완공예정인 문화∙체육 복합시설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1호선•6호선 석계역을 비롯해 동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하며, 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에 착공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홍보관과 ‘꿈의숲 SK뷰’ 샘플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로44다길20 현장에 오픈(84A, B 2개 타입) 됐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문의) 02-6425-0272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