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팀 제작 7편 영화 상영
![]() |
사진=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4일 청담 CGV 기아시네마서 소외계층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자들 및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는 현대차가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영화교육 및 제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과제 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 후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영화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과 영화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 영화배우 김윤석 등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참가자들의 멘토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7개 팀이 제작한 7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7편의 영화를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며 이 중 탁월한 재능을 보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비, 영화 제작비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인을 꿈꾸는 더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2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