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설 귀경길에 고속도로 인근 비즈니스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최장 5일 간의 설 연휴를 맞이하면서 고향 방문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D턴族(경유 귀경객)'이 증가할 전망이다.
비즈니스 호텔들이 'D턴족'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패키지를 출시했다. 귀경객들은 꽉 막힌 고속도로를 벗어나, 수도권 인근 비즈니스호텔에서 묵으며, 명절의 피로도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5/02/11/20150211000300_0.jpg)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인근의 신라스테이 동탄은 설 패키지를 16일부터 22일까지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동탄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귀경길 하룻밤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신라스테이 동탄의 설 패키지는 △특급호텔 수준의 고급 침구가 마련된 스탠다드 객실 1박 △신라호텔의 맛을 담은 불리는 ‘프티 파크뷰’로 불리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에서의 조식 2인 △영화 티켓 2매 △아쿠아 테라피 바디 쏠드, 바디스크럽, 핸드크림, 풋크림이 포함된 '아베다(AVEDA) 기프트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역삼 17만 9000원, 동탄 14만 9000원이다(세금 별도).
특히 패키지 이용기간 동안 조식 뷔페 '카페'에서는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 떡국은 한우 사골을 사용해 오랜 시간 우려내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 또한 디저트로 준비된 고급 수제 한과로 명절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동탄은 경기도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기에 매우 편리하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그리고 호암미술관은 신라스테이에서 자동차로 25분 정도 소요된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 힐링 휴가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성 전곡항까지 1시간 10분, 서해안의 섬(제부도, 국화도, 입파도) 까지는 1시간 30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