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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회초리'에서 가족은 외면하고 애완견과 먹고 자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지혜의 한수 회초리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1일 오후11시 종합편성채널 MBN '지혜의 한수 회초리'에서 가족들은 외면하고 애완견에 빠져사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은 퇴근후 집에 오면 인사하는 가족들은 모른체 하고 강아지를 안고 인사한다. 게다가 강아지를 안고 밥을 먹으며 반찬을 강아지와 나누어 먹는다.
그런데 올 여름 남편이 13년 동안 그렇게 사랑했던 강아지 '뭉치'가 의료사고로 죽고 만다. 지방 출장 중이던 남편은 강아지 '뭉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와 식음을 전폐하며 슬퍼했다.
남편은 애완견 '뭉치'가 떠난 빈자리가 허전하다며 새 강아지를 데려오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을 했다. 남편은 심지어 유기견 임시보호자를 자처하며 강아지를 새로 데려와 아내와의 갈등이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 강아지를 질투하고 싶지 않은 아내의 사연도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