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2015년 투자할 자산 vs 멀리할 자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일드·배당주·MLP '비추'…우선주 ETF '추천'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투자전문가들이 꼽은 2015년 '유망 자산'과 '비유망 자산'에는 어떤 게 있을까.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안에 금리인상을 한다고 전제하면, 채권 투자에 따른 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다.

◆ 하이일드 채권 '비추'…하이일드 ETF '강추'

3일(현지시각) 미국 투자매체 스트리트 어소리티(Street Authority)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베이시스포인트) 올릴 경우 채권시장 수익률을 추적하는 채권펀드 가치가 3% 하락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이일드 채권(정크본드)은 초저금리 시대에는 고수익 자산으로 인기몰이를 했으나, 연준의 금리인상 후에는 메리트(장점)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하이일드 채권이 미 국채보다는 수익률이 높지만, 부도율 등 리스크를 다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투자매체 씨킹알파에 따르면 하이일드 채권이 지난해 11월 이후 2~4년 내 부도를 맞을 확률은 33.5%에 이른다.

어크레디티드 인베스터스의 제이콥 워코위츠 투자매니저는 "정크본드는 신용 리스크에 비하면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하이일드 채권 투자를 아예 포기해야 할까. 스트리트 어소리티는 "여러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Vanguard High-Yield Corporate Inv(종목코드: VWEHX)를 추천했다.

Vanguard High-Yield Corporate Inv(종목코드: VWEHX) 자산가격 추이 [출처: vanguard.com]
VWEHX는 최근 1년간 수익률이 5.55%에 이르면서도 동종 상장지수펀드(ETF)보다 자산이 보수적으로 구성돼 있다.

VWEHX는 투자부적격 등급 중 상위에 있는 BB등급 채권이 전체 자산의 56%를 차지한다. 하이일드 채권 ETF인 SPDR Barclays High Yield Bond ETF(종목코드: JNK)에서 BB등급 채권의 비중은 48%로 이보다 낮다.

또 VWEHX의 듀레이션이 3.9로 JNK의 4.4보다 작은 것도 장점이다. 듀레이션은 금리가 1% 상승했을 때 채권 가격이 얼마나 하락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듀레이션이 작다는 것은 금리상승에 따른 가격하락 위험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 AT&T 등 배당주 '자제'…우선주 ETF '유망'

아울러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비해 배당률이 높은 주식을 피하라는 조언도 있었다. 브루클린의 톰 프레드릭슨 재무설계사는 유틸리티주나 AT&T와 같은 배당주 투자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AT&T는 장기간에 걸쳐 배당을 꾸준히 늘린 기업으로, 현재 배당률은 5.47%에 이른다.

프레드릭슨은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은 현금흐름이 악화되면 배당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경제가 3% 성장을 회복하면 미 증시는 크게 오르겠지만, 배당주는 (성장주에 비해) 상승 폭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배당지급을 확대해온 미국 기업에는 존슨앤존슨(배당률 2.73%), 에머슨 일렉트릭(3.16%), 코카콜라(2.32%) 등이 있다. 배당주 ETF인 Vanguard High Dividend Yield(종목코드: VYM)와 iShares Select Dividend(종목코드: DVY)는 각각 배당률이 3.22%와 3.49%에 이른다. 

이 밖에도 마스타합자회사(MLPs)는 유가 하락에 따른 타격 때문에 비추천 자산으로 꼽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MLP의 수익률이 10%가 넘을 경우 향후 배당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어 투자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PowerShares Preferred Portfolio(종목코드: PGX) 가격 추이 [출처: 모닝스타]
또 미국 주식 중 우선주는 수익률이 5~6% 수준이지만 보통주에 비해서는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우선주 ETF인 PowerShares Preferred Portfolio(종목코드: PGX)는 상대적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CNBC는 내다봤다. PGX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7.59%에 이르렀다.

BMO 프라이빗 뱅크의 잭 알빈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위의 전략들은 함께 결합했을 때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채권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투자자산을 함께 보유한다면 금리인상 등 외부 충격에도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