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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사진=삼거리픽쳐스] |
29일부터 안방을 찾아오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세 소녀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코미디. ‘무서운 이야기2’를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자, 이레, 최민수, 강혜정 등이 출연했다.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베스트셀러를 옮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지난달 31일 개봉 직후부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 수완이 돋보인다는 호평에도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유명인과 시민들이 자발적 상영회를 이어온 이 작품은 올레tv가 극장동시상영 형태로 서비스해 반가움을 더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올레tv에서 한 번 구매로 일주일 시청이 가능하다. 2월4일까지 타이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유료 VOD 구매 시 사용 가능한 TV포인트(4000원)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