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도핑 양성, 인천AG조직위 "대회 당시 박태환 모두 음성...문제없었다"

기사입력 : 2015년01월27일 19:25

최종수정 : 2015년01월27일 19:25

박태환 도핑 양성, 인천AG조직위 "대회 당시 박태환 모두 음성" [자료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태환(26·인천시청)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실시된 도핑테스트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는 27일 박태환의 도핑 양성반응에 관한 국제수영연맹의 발표와 함께 일부 언론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도핑체계 0점'이라고 보도되자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박태환의 도핑검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경우는 모두 7건이다.

AG조직위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9월21일(자유형 200m), 23일(자유형 400m), 25일(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뒤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엄격한 절차에 따라 도핑테스트를 실시했다. 박태환의 도핑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반응을 보였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도핑테스트는 앞선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WADA(세계반도핑기구)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규정에 의거해 도핑 대상을 선정하고,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검사시료를 채취한 뒤 WADA의 인증기관인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시료를 정밀분석해 대회 주관기관인 OCA에 통보한 최종 결과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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