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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언 또 적중 경기전 "한국 우즈벡과 연장전 준비해야"..."와~ 소름돋네" |
[뉴스핌=대중문화부] 축구 해설 못지않게 족집게처럼 경기 결과를 잘 맞히는 것으로 소문난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적중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월 22일 오후 4시30분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0-0으로 전후반을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국대표팀은 역대 전적에서 우즈벡에 8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등 지난 21년동안 한차례도 패하지 않아 경기 전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우세를 점쳤었다.
그러나 한국과 우즈벡의 8강전 경기가 열리기 전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즈벡은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많이 뛰는 팀이다. 강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열심히 뛰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 않다. 수비의 균형도 좋아 쉽게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즈벡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했기에 선수들 사기도 많이 올랐을 것이다. 떨어질 수도 있던 순간에 승리했기 때문에 팀이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며 "8강 경기에서 두 팀(한국, 우즈벡) 모두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연장전까지 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예언(?)했다.
결과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대로 한국 우즈벡 양팀은 접전을 벌였고 전후반 90분내내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컵 축구 8강전은 SBS와 KBS 2TV를 통해 중계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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