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경제단체, ‘경제외교 성과확산 협의회’ 출범

기사입력 : 2015년01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1월20일 21:07

[뉴스핌=최주은 기자]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5곳이 ‘경제외교 성과확산 협의회’를 출범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2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창구역할을 하는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로 ▲ FTA 활용 극대화 ▲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 국내 업체 간 과당 경쟁 자제 ▲ 진출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목표로 경제외교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민간차원의 전략수립과 실행을 전담할 예정이다.

협의회 운영은 5개 경제단체와 코트라가 담당하고 학계, 연구소, 경제계 전문가로 구성된 3개 분과위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사업 관련 기업수요 조사, 해외진출 지원사업 종합 가이드북 발간 및 정상외교 경제활용 포털의 맞춤형 검색기능 강화 등 기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각 분과위별로 경제외교 단계에 맞는 사업추진 전략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협의회는 순방지역 선정 시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순방 시 논의된 사업의 이행 점검과 후속 사업에 대한 정책 제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자국 기업과 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기업 차원의 대응보다 양자 및 다자협상을 통한 정부차원 경제외교가 필요하다”면서 “동 협의회가 75조 달러 규모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경제계 모두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