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김하늘(26), 박준원(28)과 후원 계약을 맺고 전인지(20)와는 재계약했다.
하이트진로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서 ‘2015년 하이트진로 골프단 후원 조인식’을 갖고 이들과 계약을 맺었다.
김하늘은 올 시즌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뛴다. 박준원은 지난해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우승했다.
지난해 3승을 거둔 전인지는 재계약 조건이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과 육아로 투어를 떠났던 하이트진로 소속 서희경(28)은 2015년 LPGA 투어에 복귀한다.
이로써 하이트진로 골프단은 서희경, JLPGA투어에서 뛰는 전미정, 전인지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영입한 김하늘, 박준원 등으로 꾸려졌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지난 16년간 남,여 골프선수 후원 및 골프대회 주최를 통해 골프발전에 꾸준히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식구들의 합류와 서희경의 복귀소식으로 골프단 분위기가 매우 좋아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후원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LPGA 최장기간 후원사인 하이트진로는 2000년도부터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주최하고 있다.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골프단 후원 조인식에서 박준원, 김하늘, 전인지, 김인규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